[뉴스라이브] 첫날부터 '삐끗'...청소년 허가 안 된 모더나 오접종 / YTN

2021-10-19 3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정기석 /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상황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짚어봅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청소년 백신을 시작하자마자 오접종이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청소년들이 모더나를 맞은 거잖아요.

[류재복]
우리나라는 화이자 백신만 맞도록 지금 허가되어 있죠. 그런데 모더나를 맞았는데 전국에서 8명 정도가 이렇게 모더나 백신을 맞은 것으로 나왔고 지역으로 보면 경남이 4명이고 다른 지역에서 1명씩 맞은 모양인데요.

외국 사례를 보면 화이자가 많은 나라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이스라엘, 싱가포르, 독일 이런 나라들이고요. 모더나는 유럽연합에서 승인을 냈습니다. 그래서 모더나는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이런 나라에서는 모더나도 어린이 청소년에게 접종하고 있고요. 심지어 중국은 시노백, 시노팜을 청소년들에게 접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잘못 놓은 건가요? 경위도 밝혀진 건가요?

[류재복]
그건 착오로 얘기하고 있죠. 그러니까 사소한 실수에 의한 오접종으로 지금까지 파악이 되고 있는데 어쨌든 시스템에 대한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교수님, 그래도 국내에서는 아직 허가가 안 났다 보니까 걱정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 그러면 일단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했으면 이거 백신 다시 맞아야 되는 건지 이것도 궁금해요.

[정기석]
꼭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물론 모더나가 청소년들한테 조금 부작용이 더 많이 나타난다는 보고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일단 잘못 맞은 청소년 대상들은 조금 자세히 관찰해야 되겠고요.

그렇지만 그걸 또 다른 화이자로 한 번 더 2차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제 판단으로는 1차 모더나 맞은 사람들은 2차는 화이자로 가면 무난할 거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모더나를 오접종을 한 건데 2차를 맞을 때는 그러면 화이자를 맞는 게 좋은 건가요?

[정기석]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 일단 허가가 안 된 상황이고요. 얼마 전에 미국에서 재미있는 연구가 나왔는데요. 각자의 백신을 맞고 2차 백신을 한 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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